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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느려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던 한국사회는(그것을 진보라고 부를수도, 발전이라고 부를수도 있겠다) 최근 3년간 눈에 띄게 뒷걸음질 치고 있다. 수많은 예 중에 이런 것을 하나 들 수 있겠다.  
평창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확정된 그 날, 민동석 외교부차관은 이와 같은 트위터를 남겨서 원성을 샀다.  
“2018 평창은 우리 국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이걸 못마땅해 하는 사람은 우리 국민이 아니지요^^ 대한민국 국민 화이팅!”  
결국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분노섞인 RT를 거쳐서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이 해프닝을 통해서 책임 있는 자리있는 사람이 80년대에 많이 보던 전체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책임있는 자리에 이런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임명되는 상황이라고 해석해도 되는데 어쨌든 마찬가지다) 그러나 세상이 뒷걸음 친다고 해도 수십년을 거치면서 높아진 눈높이가 하루 아침에 낮아지는 것은 아니어서, 이러한 세상을 살면서 많은 이들은 그 눈높이와 현실의 괴리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높아진 눈높이와는 맞지 않게 뒷걸음 치는 사회.. 이것을 불량사회라고 이름짓는다면, 불량사회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야하고 할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그런 이야기이다.   

TED를 보면 18분 이하의 짧은 시간동안 갖고 있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럴때 그 TED talk는 새로운 생각의 뭉치로 들어가는 진입로 역할을 하게 된다. 그 18분에 소개받은 내용에 자극을 받아서 더 깊은 정보를 찾아보게 되는 일이 많다.  
이 책은 9개의 작은 꼭지들로 이루어져있다. 짧은 데다가 인터뷰 형식이고 굉장히 쉽게 읽힌다. 하지만 그렇다고 심심풀이로 넘길만한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서로 다른 내용이다 보니 3~40페이지 분량에 자세하고 깊은 내용을 담기는 힘들었을 것이고 애초의 의도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입장에선 그 하나하나의 꼭지들이 킬링타임용 가십이 아니라 9개의 서로 다른 생각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역할을 하는 것들이었다. 가령 내가 나중에라도 ‘자본’을 구해다가 완독을 하게 된다면 23년만에 자본을 완간한 강신준 교수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접했기 때문일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TED talk들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불량사회에 대처하는 불량하지 않은 시민들의 이야기니까 TEDx불량사회 쯤 되지 않을까?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현재 한국사회가 퇴보하는 것은 일시적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 한 가운데를 살고 있는 현재로서는 그 퇴행의 끝을 알수 없어서 불안하다. 이런 불안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정답이란 존재하기 힘들 것이지만, 그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 불량사회의 적들이 우리와 함께 걷고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불량사회와그적들좋은시민들이들려주는우리사회이야기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비평에세이
지은이 장하준 (알렙,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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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타인의 삶.

이야기 2011/02/05 02:45 Posted by 주르륵
오랜 만에 해외소설을 읽은 것 같다. 이 이야기는 또 하나의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기에 대한 이야기.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많이 있어서 왕자와 거지와 같은 고전적인 이야기 부터 최근에도 무한도전에서 본 것 같고, 보지는 않았지만 시크릿가든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 것 같고, 이 소설과는 가장 많이 닮은 '태양은 가득히' 등등 흔한 유형의 이야기 이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인생이 단 한 번 뿐이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런 인생의 한계 안에서 할 수 있는 그나마 다른 삶을 살아보는 방법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과 바꿔보는 정도 일테니까...
그런데 비슷한 이야기의 와중에서 이 이야기의 다른 점이라면 바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기는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선택했을 수도 있는 삶이었다는 것이 독특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라는 것에 부딪혀 포기하곤 한다. 대부분의 경우 그 한계란 처자식 핑계로 수식되는 안정적인 삶의 유혹이다. '만약 내 꿈이란 것을 추구했다가 성공하지 못하여 후회하게 되면 어쩌나'라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후회는 남게 되는 것이 인생의 이치 일텐데, 이 이야기에서는 거의 정확히 현재의 안정적인 삶 대신 내가 하려던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등장시켜 우연히도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할 명분(!)과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하여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어떤 것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삶의 모습일까를 고민하게 해준다. 계속 내가 고민하는 주제이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때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라서 재밌었고 또 계속 고민을 하게 해주어 좋았다.
특이하게도 미국 배경에 미국사람이 쓴 소설이 프랑스에서 영화화 된다니 미국영화 '리플리'의 원작을 만든 '태양은 가득히'의 프랑스 사람들에게 기대를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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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더글라스 케네디 (밝은세상,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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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

2011/01/30 23:44 Posted by 주르륵

같은 저자의 전작 ‘프리젠테이션 젠’을 읽고 큰 도움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 젠 디자인’의 편집자 서문에 나온 한 귀절을 소개하는 것으로 전작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편집장은 전작에 대한 반응으로 “이 책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어요!” 라는 내용의 펜레터를 수도 없이 받았다고 한다. 

물론 그 책 덕분에 프리젠테이션을 잘하게 되어 승진도 하고 좋은 일자리도 잡고 큰 계약도 따게 되어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그 책을 이미 읽는 내게는 ‘(프리젠테이션 때문에 우연히 읽은) 그 책 덕분에 인생(을 보는 관점)이 바뀌었어요’ 라는 말로 들렸다.

즉 전작인 ‘프리젠테이션 젠’은 단순한 프리젠테이션 기술서가 아니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인생이야기 였던 것이다.  그런데 프리젠테이션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인생을 이야기 할 수 있으려면 그 프리젠테이션은 자신도 믿지 않는 형식적이고 거짓된 것이어서는 안된다. 즉 적어도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좀 더 잘 표현하고자 할 때, 프리젠테이션은 인생이 될 수 있고, 삶을 보는 관점은 프리젠테이션을 좀 더 빛나게 하는 기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소개가 너무 거창해졌는데, 따져보면 인생 아닌게 어딨겠나, 골프도 인생이고, 야구도 인생이고, 등산도 인생이고, 바둑도 인생이다.) 

프리젠테이션 젠을 읽고 파워포인트로 문서를 만들때 적용해 보았으나 막막한 느낌이 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좋은 책을 한 권 읽고나서 넘치는 의욕에 비하여, 텅빈 문서를 앞에 뒀을때의 막막함은 여전하고, 이래 저래 만들어보고자 애썼지만 청중인 윗분들은 성의 없을 것 같다고 할 것도 같고, 또 어떻게든 완성해 놓은 문서를 다시 보자니 내가 상상하던 것과는 너무 다르기도 하고…

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은 이런 단계에 있는 우리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복잡한 시각적 원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 문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책. 더 많은 지침과 기술과 비법을 나열하는 책을 나도 몇권 봤지만, 다소 심심한 이 책은 이 책이 표방하는 선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작에 비하면 디테일한 부분을 다루고 있지만, 그래도 일관된 흐름은 잃지 않고 있다. 물론 누가 두 권 중 한 권만을 고르라면 전작을 골라야 할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굳이 한 권만 고를 필요는 없을테니 면 이 책도 함께 읽으라고 권해줘야 겠다.


프리젠테이션젠디자인눈길을사로잡는심플한디자인원리와기법
카테고리 컴퓨터/IT > OA/사무자동화 > 파워포인트 > 프리젠테이션
지은이 가르 레이놀즈 (에이콘출판,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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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전략

2011/01/20 13:32 Posted by 주르륵
***이 뭐야?

세상에는 이런 질문을 던지면 답을 할수 없는 것들이 꽤 있다. 전혀 몰라서 답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늘 접하고 알긴 아는 것 같은데 이렇게 정색을 하고 질문을 받으면 얼떨떨해지는 것들. 
모르는 것은 아니어서 띄엄 띄엄이라도 답을 해보려고 하면 한 문장으로 할수도 없고 한 1~20분은 이야기 해야 하는 것들. 그러다보면 아.. 그냥 모른다고 할 껄 그랬다 싶어지는 것들이다.
그냥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다면 "SNS"같은 것이 그런 예가 될 것 같고, "스마트러닝" 같은 것도 해당할 것 같고 이 책의 주제인 "플랫폼" 역시 마찬가지다. 
원래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올라타는 곳을 말하는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이리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또 어렵지만 설명해야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것은 컨텐츠 업계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업무중에 너무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많이 등장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기 힘들어서 그에 대해서 갑갑함을 느끼고 있던 사람이라면 그런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을 발견하면 얼른 사게 되지만 정작 그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저자라는 사람이 본 부분적인 사실을 전부인양 설명하고 있어서 그 책을 읽고 나면 개념에서 좀 더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작이 너무 길었는데 아무튼 "플랫폼 전략"이라는 굉장히 직설적인 제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그래서 처음에 내게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정말 플랫폼이라는 것에 대해서 내게 눈뜨게 해줄까? 아니면 또 한 번 낚였다는 지저분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까?
굉장히 짧아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린 이 책은 굳이 그 내용을 따로 요약해서 적어둘 필요도 없이 컴펙트하다. 그러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저자가 플랫폼에 내린 정의라고 반드시 정답인 것은 아니겠지만 나름 깊게 고민하고 두루 검증하여 내린 결론이 나를 포함한 각자 '플랫폼'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그나저나 저자는 도자기 장수 에게 큰 사기를 당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플랫폼전략장(場)을가진자가미래의부를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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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히라노 아쓰시 칼 (더숲,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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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않는 23가지

2011/01/17 21:22 Posted by 주르륵

이 책을 주변의 아는 친구가 어떠냐고 물어본다고 하면 ”배울 점도 많고 술술 잘 읽혀. 읽길 잘 한 것 같아’ 라고 대답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우리에게 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식을 뒤엎는 책이다. 상식이라는 틀이 공고할수록 그 것을 뒤엎기 위해 쓰인 글이란 여러가지 증거들과 논리적인 추론과 방대한 자료들로 뒷받침 되어야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난해한 글이 되어버리기 쉬운데 이 책은 너무나도 읽기 쉽다. ‘상식을 뒤엎으면서도 쉽고 잘 읽힌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문장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 자체도 어려운 설명을 쉽게 잘 풀어 씌여져 있지만, 제목 자체에서 볼수 있듯이 23개의 문장으로 딱 떨어지는 논리적인 구성은 굳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골머리를 썩지 않아도 된다. 모든 글이 이런 형식으로 쓰일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의 성격에 따라 다른 형식이 필요한 법이겠지만 가능하면 이렇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길 정도이다.

저자의 핵심적인 주장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이 한 문단으로 정리할수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엔 자본주의가 문제는 많지만 그나마 가장 쓸만한 경제 체계라고 생각해. 그런데 말야 니들이 말하는 자본주의는 아니야. 그건 신자유주의(자유시장 자본주의)라는 것이지 그것만이 자본주의 인것은 아니야. 그게 유일한 자본주의라는 환상을 버리고 이제 쓸만한 자본주의를 해야해”

근본적으로 현재의 지배적인 세력의 상식을 깨고 있으므로… 그것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구체적으로 깨고 있으므로… 야만적이긴 하지만 그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자 하는 마음도 이해가 간다.  또 그 반대편에서 보면 여전히 자본주의 체재를 옹호하고 있으므로 대놓고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비판의 꺼리를 찾는 것은 무지 쉬울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적인 것 보다는 상식에 대한 것을 더 생각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늘 논리적으로 판단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자신의 상식에 의해서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그 상식이라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때로는 비논리적이기 까지 하다. 따라서 권력이 있는 자는 상식을 지배하려고 해왔고, 그래서 우리의 상식이란 주류의 그것을 닮아있다. 닮은 것 자체는 문제가 될 것 없다.그게 가장 옳은 것이라서 상식으로 채택된 것일수 있으니까.. 그러나 이렇게 상식을 해부하는 일이 벌어지면 상식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진 체제에 크고 작은 균열이 생긴다.

이 책의 역할은 그런 것 같다. 신자유주의의 물결이 거세고 그것이 상식인 이 시점에서.. 그리고 그러면서도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뒷끝에서(물론 이것은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예외적인 현상으로 잘 포장되었지만) 뭔가 생각할 거리가 있는 시점에서 나온 아죽 적절한 지적인 것이다. 

굳이 이 책을 읽으면서 불편한 점은 나도 이 세계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갖고 있던 상식이랄까 나름의 기준에 도전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감당할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쌍욕을 퍼부으면서 책을 중간에 덮어야만 할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리라..

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정리할 필요도 없이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그대로 적어두면 될것 같다. 제목에서 생략된 것을 그대로 풀어쓰면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23가지 진실’이 되겠다.

01. 자유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02. 기업은 소유주의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된다.

03.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04.인터넷 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05. 최악을 예상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06. 거시 경제의 안정은 세계 경제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07. 자유 시장 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08. 자본에도 국적은 있다.

09.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10.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아니다.

11.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12.정부도 유망주를 고를 수 있다.

13.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14.미국 경영자들은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15.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기업가 정신이 더 투철하다.

16.우리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도 될 정도로 영리하지 못하다.

17.교육을 더 시킨다고 나라가 더 잘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18.GM에 좋은 것이 항상 미국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19.우리는 여전히 계획 경제 속에서 살고 있다.

20.기회의 균등이 항상 공평한 것은 아니다.

21.큰 정부는 사람들이 변화를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22.금융 시장은 보다 덜 효율적일 필요가 있다.

23.좋은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경제학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끝으로 이책의 결론 부분에서 언급된 세계 경제를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에 대한 8가지 원칙을 또 배껴 쓴다. 이것이 지은이의 주장이기 때문에 그대로 퍼오는 것이 나름 의미가 있을 것이다.

1. 자유 시장 자본주의가 모든 종류의 자본주의 인것은 아니다.

2.인간의 합리성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인식 위에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

3.인간이 이기심 없는 천사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나쁜 면보다 좋은 면을 발휘하게 하는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4.사람들이 항상 ‘받아 마땅한’ 만큼 보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5.’물건 만들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6.금융 부문과 실물 부문이 더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7. 더 크고 더 적극적인 정부가 필요하다.

8.세계 경제 시스템은 개발도상국들을 ‘불공평하게’ 우대해야 한다.


그들이말하지않는23가지장하준더나은자본주의를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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